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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 "시간 걸리더라도 인내로 우크라 전쟁 목표 달성 확신" 돈바스 등 4개 지역 러시아 합병 사실 인정 요구 "목표 달성 위해선 서두르지 않을 것" 재차 강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인내'와 '견인'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 국영TV 인터뷰에서 "인내와 결단력으로 러시아는 국민과 국가를 위한 필수적이고 숭고한 목표를 지킬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협상의 전제 조건으로 돈바스(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 자포리자, 헤르손 등 4개 지역 일부의 러시아 합병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러시아의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전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가 .. 더보기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내년 4월까지 연장…1000억원 지원 5월 보조금 종료 계획…"경쟁력 강화 방안 검토" 국토교통부는 화물자동차, 노선버스 및 택시에 대한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을 내년 4월까지 연장하기 위해 '여객자동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 및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 규정'을 개정·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당초 이달 예정된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종료시점을 내년 4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화물자동차 44만대, 노선버스 2만대, 택시 5백대 대상 약 1000억원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화물자동차, 노선버스 및 택시의 유류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경유, LPG, CNG 및 수소에 대해 유가보조금(유류세연동보조금)을 지원해 왔으나(올해 1조3583억원), .. 더보기
해외선물 미국 금리인상의 우리나라 끼치는 영향은? 세계 경제대국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우리나라는 국가의 경제적 재난이나 어려움 사태로 빠지게 됩니다.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 투자자 중에서 개인투자자도 있고 기관투자자도 있을 것이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있습니다. ​ 미국의 기준금리가 높아지게 된다면 달러가치도 상승하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투자한 외국 투자자본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엔 기준금리를 높히게 되면 예금이나, 적금에 대한 이자들이 올라가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점점 주식시장이나, 선물시장에서 자신들의 자금을 빼고 예금이나 적금으로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결국 이렇게 외국인 투자자들도 자신들에게 투자성에 대한 이익을 더 챙기기 위해 투자금의 수익성이 높은 미국 예금이나, 적금을 하기 위해 자금을 빼내게 될 것.. 더보기
한은 “금리인상으로 금융불균형 완화…부동산PF 부실위험은 경계해야” 민간부채 증가세 둔화·부동산 가격 하락 한은 “금리인상 통해 확실한 효과를 거뒀다” 부동산 시장 경착륙 우려 부상 취약차주 부실화·금융기관 건전성 악화 리스크 한국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으로 민간부채 증가세가 억제되고 주택가격이 조정을 받으면서 그간 저금리 기조 속에 누증된 금융불균형이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급격한 자산가격 하락으로 차주의 채무상환 부담이 커지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많이 취급한 금융기관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는 점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기준금리 결정시 이같은 금융불안 요인을 고려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국은행은 22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기준금리 인상으로 그간 누증됐던 금융불균형 위험이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있으나.. 더보기
“머스크 나이트메어”...테슬라 시총 이달에만 235조원 증발 세계 1위 전기차 기업이자 우리 국민의 최대 보유 해외 주식인 테슬라 주가가 계속해서 흘러내리고 있다. 불과 석 달 전만 해도 300달러였던 테슬라 주가는 130달러대까지 떨어지면서 레벨이 2년여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도 30% 가까이 하락했는데, 이에 따른 테슬라 시가총액 감소분은 코스피 전체 시총의 13% 규모에 해당될 정도로 막대한 수준이다. 12월 들어 주가가 상승한 날은 3일 밖에 안된다. 한때 서학개미(국내 해외주식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의 꿈을 품게 했던 테슬라가 올 연말에는 ‘나이트메어(악몽)’이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다시 전일보다 소폭 떨어진 137.5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테슬라 주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을 나타냈다. 지난 9월 310.. 더보기
해외선물 슬리피지와 내재가치 슬리피지(Slippage) 슬리피지라는 뜻은 영어로 미끄러진다는 의미의 Slip을 명사화한 단어입니다. 내가 원하는 가격에 주문 체결이 되지 않을 때를 의미하고 있는데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매매주문시에 채결오차 현상으로 원하는 가격에 매수할 수 없을 때 발생되는 비용을 이야기합니다. ​쉽게 말해 손절을 10틱에 걸어두었지만(알기 쉽도록 1틱당 1만원으로 계산) 손절라인에 닿고 말았습니다.​즉, -12만원이 아니라 -14만원에(2틱 슬리피지)에 대한 손실을 불러오는 결과치를 말합니다. 심지어는 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이런 모든 경우들이 슬리피지에 해당하는 개념에 포함됩니다. 슬리피지가 발생되는 원인 거래량이 적은 경우 장외 거래를 이용하는 경우 주문금액이 큰 경우 변동성이 큰 종목을 매매하는 경우 시.. 더보기
미국 美 뉴욕증시, 경기침체 우려 속 하락 지속…나스닥 1.49%↓ 다우 0.49% 하락…S&P 0.90%↓ 미국 뉴욕증시가 나흘연속 하락마감했다.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평균지수는 162.92포인트(0.49%) 내린 3만2757.5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34.70포인트(0.90%) 떨어진 3817.66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9.38포인트(1.49%) 하락한 1만546.03로 장을 마감했다.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긴축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앞서 연준은 지난주 12월 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정책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히며 기준금리가 4.25~4.5%포인트로 올랐다. 주요 6.. 더보기
"내년에도 美증시 10% 이상 하락"…부자들, 재산 줄어든다 걱정 미국 백만장자들이 내년에도 미국 증시가 두 자리수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자들의 투자 전망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비관적이었다. 19일(현지시간) CNBC 백만장자 서베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56%는 내년에 S&P500지수가 1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응답자는 S&P500지수가 내년에 15% 이상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 개인 자산을 가장 위협하는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28%가 주식시장이라고 답했다. CNBC 백만장자 서베이는 투자 가능 자산이 100만달러 이상인 투자자 761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에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CNBC 백만장자 서베이는 1년에 두 차례 이뤄진다.. 더보기